[보도자료] 리바트, 대·중소 K리빙 생태계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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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20 | 조회수 | 31 |
- 오프라인 매장서 공방대표 제품 전시 - 20여곳 공방 100여개 제품 판매
현대리바트가 오프라인 매장 내에 소상공인 공방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 공간을 만든다. ‘리바트몰’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제공한 데 이어 ‘대·중소 K리빙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19일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토탈 강남과 용산아이파크몰점, 기흥점, 대전점을 비롯한 대형 오프라인 매장 4곳에 공방 제품을 전시하는 ‘리바트 공방 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 공간에 리바트 공방에 입점한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 20여 곳 대표 제품 100여 개를 선보인다. 접시와 보석함, 그릇, 도자기 같은 공예품과 소형 가구를 전시하고, 제품별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비치해 고객이 제품 확인 후 즉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7월부터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나 공예품 공방을 소개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희소성을 중시하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리바트 공방 마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고객 반응이 좋아 오프라인 매장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소형 가구나 수공예품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돼 상품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바트몰에 입점한 공방 중 인기 공방은 올 들어 매출이 매달 30%씩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온·오프라인 판매 경험이 없는 소규모 공방 제품 판로를 열고, 지난 4월부터는 판매수수료를 없애 수익 전액이 공방에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입점 공방과 작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현대리바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리바트의 공방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에서 대기업과 소상공인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평가돼 사업지원금도 받았다. 리바트 공방에 입점한 김나리 정근날 대표는 “소공인은 한 두명이 디자인과 제품 제작부터 고객 소통까지 모두 해결해야 해 어려움이 큰데, 현대리바트가 공예가를 후원해 작은 공방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 리바트 공방 내 입점 공방 수를 연내 3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해 청년 예술가의 창작 공방을 발굴하고, 작가와 협업해 현대리바트 생산시설에서 제품을 양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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